안녕하세요
부업에 관한 글을 쓰기위해 개설했는데 먹는 이야기만 하네요,,
사진은 잘 못찍어도 맛잘알이니 맛집 리뷰는 믿어주세용
동탄 북광장.. 3~4년동안 안가본곳 없는 나와바리 였습니다
친구들이랑 중심상가를 걷고있는데 첨보는 감성간판이 보였습니다
얘들아 "구로가자~" 그러곤 가게 앞에 스탠딩 되어있는 메뉴판엔 "주로" 라고 되어있었지 뭐에요~
그렇게 "구이구이 쪽갈비"에서 1차를 하고 간 2차 "주로"
메뉴판을 봤는데 가격이 착하진 않았지만 친구가 사는날이기에 부담없이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보인건 증류주 "도원결의"
제가 제일 사랑하는 증류주 인데 15도 20도 있고 깔끔한 알콜 뒤에 은은하게 복숭하 향이 납니다
여성분들께도 강추!
그리고 어딜가나 기본은 하는 감태 육회를 시켰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먹다가 찍었네요
육회는 두툼하고 질기지도 않고 소스도 달달구리 하니 좋았고
감태도 비린내 하나 안나고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최근 3년간 먹은 육회중 원탑!
그리고 도원결의 15도
아맞다 여기는 술을 시키면 다양한 술잔이 놓여져 있는 큰쟁반을 직원분이 가져와서 저희에게
술잔을 고르라 합니다~ 신기하고 내가 고른 잔에 먹으니 재밌었습니다.
이것도 잘 사진을 못찍었는데 최고,,,
그렇게 이 가게는 값어치를 한다라는 생각에 메뉴판을 더 들여다 봤습니다.
그렇게 보인 감자전....
고~~소 하고 기름지지 않고 너무 맛있었어요~~
사장님 또 갈게여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동탄 구로아니고 "주로"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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