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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FT 4조 3교대 야간 근무 수면장애 꿀팁

본업

저는 현재 4개 형태의 근무성격 을 띈 S회사 기술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어린나이에 교대근무를 하는게 몸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돈) 교대근무 6년차 꿀팁을 적어볼까 합니다.

현실..

 

근무 종류

Day 06~14시

Swing 14~22시

GY 22~06시

(O)오피스 08~17시 (칼퇴)

 

근무 사이클 형태

S 6일 > 1일 휴무 > G 6일 > 퇴근한 아침 포함해서 2일 휴무 > 오피스(평일만) + 간혹 주말도 휴무포함 11일 후 다시 S

 

이런형태를 띄고있습니다.

20살땐 형태가 어떻든 퇴근해서 잠을 푹 8시간 이상 자면 회복이 빨랐고

8시간 자는 것도 쉬웠습니다.

 

근데 5년쯤 지나자 몸이 안좋아 지는게 느껴 졌습니다.

 

가장 힘든 순서대로 나열

1. GY 끝나고 다시 일반인처럼 시간을 정상적으로 맞춰야할때

2. 제대로 시차 적응이 안된 상태로 오피스 근무에 들어갈때

3. 충분히 잠을 자고 GY 출근해도 피곤할때

4. 그로 인한 몸이 악화 될때

 

이런 순서 입니다.

 

1번이 제일 고통스럽니다, 아침에 퇴근해서 저녁까지 버텨야하는건데 24시간 정도를 깨어있어야 하는겁니다.

아주 죄악입니다 ㅠㅠ 식은땀이 날 정도에요

 

버티다 버티다 한계에 다다르면 알콜의 힘을 살짝 얻어 버티곤 합니다

절대 아침에 퇴근해서 좀만 자야지~ 하고 누워버리면 저는 밤에 다시 자기가 힘들더라구요

또는 자더라도 3시간 정도 자고 인나서 다시 못자요 ㅠㅠ

 

★★★★도움됐던 방법들★★★★

 

1. 멜라토닌 수면 보조제 처방

  > 수면제가 아닌 보조제로 부작용이 없지만 의존증이 생길 수 있다

 

2. 안대, 귀마개, 최적의 온도 습도 를 맞추고 자기 + 좋아하는 향

  > 이게 루틴화가 되면 몸이 적응을 하여 해당 조건이 충족하면 잘 때가 되었다고 받아들인답니다.

  > 혹시나 깰떄를 대비해서 암막커튼 준비는 센스~

 

3. 식습관 조절 및 간단한 운동

  > 퇴근하고 졸리더라고 30~40분 간단한 운동을 하면 피로가 더 쌓여서 그런지 잠을 더 잘 잤습니다.

  > 야간근무땐 특히 기름지거나 빵 류는 피하려하고 진짜 간단하게 요기만 할 수 있는거만 먹으려 노력했습니다.

 

4. 잘때 외에는 침대 근처에도 안가기

 > 인간은 나약하기 때문에 침대 근처로 가면 눕고싶다는 생각이 충동적으로 들때가 있답니다 ㅠㅠ

 

5. 핸드폰 멀리하기

 > 핸드폰에 나오는 빛이 잠을 방해한다고하여 저는 잘때 핸드폰을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고 잡니다.

혹시나 자다 깼을때 폰을 보다가 다시 잠에 들기 어려운 일을 막기 위해서요 ㅠㅠ

 

6. 야간 근무때 30분이내로 낮잠 자기

 > 물론 일이 바빠서 못 잘때가 더 많지만 잠깐 짬이 생긴다면 눈을 붙여주세요

  컨디션이 확 올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7. 잠에 들기 최소 6시간 전까지는 카페인을 피하자!!

 > 요건 몸을 위해서 쉽게 이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인

 

8.  최후의 보류 > 의사 상담 및 치료

> 아무리 노력해도 개선의 여지가 없는경우!

  수면 질 검사나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온다면 교대근무를 안하게끔 근무를 조정하는게 시급해 보이네요 ㅠㅠ

 

 

교대근무자 분들 모두 화이팅 하세요

젊을때 돈 확 땡기고 주간근무로 갑시다!!!

건강이 최우선 인거 아시죠~~??

고민이 있으신 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같이 고민해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