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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여행&맛집

송계옥 성수점, 서울술, 성수동 카페거리

주말 나들이로 서울숲에 방문했다

아니, 송계옥을 위해 서울숲을 방문했다.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유튜버분이 "송계옥" 건대점을 운영하는 영상을 봤다.

너무 가고싶다고 하여 성수동의 "송계옥"을 향해 갔다.

 

우리의 루트

서울숲  > 성수 카페 거리(옹근당) > 송계옥 > 복귀

 

서울숲

푸룻푸룻한 숲속 잔디에서 애기들이 뛰어노는걸 보니 나도 힐링이 됐다.

웃긴 포인트는 안에 나비 박물관? 작게 있는데

어르신 5분이 등산복 풀세팅을 하시고 관람중이셨다

대한민국 등산복 최고!

그외 서울숲은 20분정도 산책코스로 적당하다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하기엔 바람이 너무 불었다 ㅠㅠ

 

성수 카페거리

너무 기대를 했던 터인지 기대 이하였다

메인은 여러 고급 브랜드의 편집샵?

쇼핑의 목적이 아닌 소품샵과 이쁜 카페를 가고싶었는데

그런 카페는 거의 없었다..

그렇게 발견한 옹근당 카페

잡니다
옹근당 2층 ㅎㅎ

4층짜리? 였는데 뷰도 좋고 야외도 있어 푹쉬었다 "옹근당"은 추천!!

 

송계옥

이쁘져

웨이팅이 엄청 심하다는 말을 듣고 20분전쯤 테이블링으로 잡고 카페를 떠나 살랑살랑 걸어갔다

거의 도착했을땐 4시 쯤이었고,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다.

내부 분위기는 고급 페밀리 레스토랑 급으로 깔끔 하고 좋은 클래식 음악도 나왔다.

 

신기한건 입구부터 주문을 하고 들어가서 자리에서 추가주문을 하였다.

 

우리가 시킨건 닭 대자, 비빔면, 일본식 주먹밥 2피스, 얼그레이 하이볼, 진저 하이볼 = 약 75000원

특수부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식감 맛이 신기하고 경험해보지못한 닭부위와 좋은 서비스와 맛을 경험해서 좋았다.

여자친구는 대만족했지만 나는 많이 비싸다고 생각한다 ㅎㅎ

너만 만족하면 됐지 뭐 ㅎㅎㅎ

사진 참,,

직원분은 약 한달가량 굽기 교육을 받는다는 썰이 있던데 그만큼 타지않고 맛있게 구워주셨다

먹기만 하면된다

주먹밥과 비빔면은 비추!

삼각김밥

주먹밥은 달고 특색은 크게 없었으며

비빕면은 상추 고기 김치가 들어가는데 그냥 일반 편의점 비빔면이 그리웠다

비빔면

그돈으로 고기를 추가해서 드시길 ㅎㅎ

 

두명이서 大자가 작다는 후기도 많던데

저희 커플은 사이드를 먹어서 그런지 배터지게 먹었답니다~~

왼쪽이 얼그레이!

전체 평점은 사이드의 구성 및 가격으로 별 4.3개!!

 

식감 특이한 닭구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