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페에 와서 끄적끄적.. ㅎㅎ
저는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1인 입니다
남들보다 수면에 예민하다고 생각하여 야간근무를 돌때면 수면시간에 집착을 합니다
수면시간을 기록도 할겸 저의 6일간의 야간근무 수면 일지를 써보겠습니다
저는 14~22시 6일, 22시~06시 6일, 08시~17시 6일 이런식의 패턴으로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3월엔 19일부터 24일까지 근무를 했네요!
<첫날>
19일(화) 엔 02시~09시 총 7시간을 자고 (푹자진 못했습니다) 활동을 했습니다
이날 저녁에 출근을 하는거라 출근전 15~17시까지 2시간을 더 뒹굴거리다 첫날 출근을 했네요 ㅎㅎ
총 9시간을 자고 출근했습니다!!
<둘째날>
무사히 첫날을 마치고 갑작스러운 아침 회식이 잡혀
술과 고기를 즐긴뒤 11시에 기절을 했습니다.... 17시까지 6시간을 푹자고 출근 전 20시 부터 30분을 더 잤네요!
총 6시간 30분을 자고 출근했습니다!!
<셋째날>
둘째날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자마자 07시에 기절해 14시 30분까지 7시간 30분을 자고 출근을했습니다
출근 직전에 잠을 안자니 회사에서 조금 피곤하드라구요
<넷째날>
22일이네요 10시부터14시30분 자고 15시부터 17시까지 자고 20시부터 30분터 잤습니다
7시간을 자고 출근했네요
<닷째날>
금요일 10시부터 15시 30분까지 5시간 30분을 자고 17시부터 2시간 30분을 더자고 8시간을 잤네요
제가 평일엔 오전 주식장이 시작하는 9시가 지나고 자려고합니다..
야간근무를 하면 일주일치 주식 트랜드를 놓치더라구요 ㅠㅠ
<여섯째날>
이날은 더~오래 버티고 12시에 잤습니다 20시까지 8시간 잤습니다
최대한 늦게자야 야간근무가 끝난 휴무때 아침에 잠을 이겨내기 좋더라구요
휴무에 아침일정이 있어 이렇게 조정해보았습니다
<일곱째날>
드디어 야간근무가 끝나고 휴무입니다
저희 회사는 퇴근한날 포함 2일을 쉽니다
오전에 일정이 있어서 7시반부터 8시까지 억지로 눈을감고 겨우 쪽잠을 잤습니다
엄~~청 피곤하드라구요
샤워로 잠을 날리고 휴무를 즐기로 나갔습니다
데이트를 하는데 잠이 솔솔 눈이 피로하고 커피를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졸리더라구요
결국 15시에 2시간 정도 자고 저녁먹고 버티다 21시에 기절을 했습니다
침대가 정말 달더라구요 ㅎㅎ
야간근무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추가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약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저는 23년도 상반기쯤 수면에 스트레스가 너무커서 멜라토닌 분비를 도와주는 수면제 극소량을 처방받았습니다
야간을 할때는 잘자는데 다시 낮패턴으로 돌아오는게 일주일정도는 걸리더라구요
3시간 자면 개운하고 금방 피곤하고,,,,,
그러다 벌써부터 약에 의존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5회정도 먹고 바로 끊었습니다
그러다 처방없이 살 수 있는 약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바로 "자멘쏙" 이라는 약이고 약국에서 바로 살 수 있습니다!! (비싸지 않고 일반 타이레놀 정도였습니다)
감기약을 먹으면 졸린 성분이라고 하더라구요
몸에 부담이 안될것 같아 이제 야간이 끝난 후엔 그약을 먹고 잡니다
플라시보 효과인지 정말 덜깨고 깨도 바로 다시 잠을 청할 수 있더라구요
월에 2알정도 먹는것 같습니다
먹고자면 다음날 오전이 조금은 몽롱한 느낌이 들어 더 약한 약을 찾아보려 합니다
그래도 너무 의지되고 도움이 됩니다
푹잤다는 마음에 아침에 시간을 보면 뿌듯합니다 ㅎㅎ
다음 야간근무후기에는 새로 구한 약 정보를 들고 와보겠습니다
다들 건강한 근무 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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